무지개의 다리를 만들고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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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07:17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4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아름다움은 안녕하신가요.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그리움을 다하면
노을이 만들고 싶어 하는
무지개의 조각을 모아놓은
마음의 비슷함과
그리고 순결의 모습까지도
그렇게 꽃들의 정원
한송이 꽃잎처럼
입술의 떨림처럼
순수함과 그 정열로 다시 만들 수 있는 것을
그렇게 당신의 아름다움은
언제나 가을이 빛나고 있을 때
여름의 떼를 쓰는 것과
토라집도
그렇게 가을의 빛나는
아름다움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수고했던 날들이었던 것을
그렇게 당신의 아름다움은
눈물 한 방울을 가지고 있었던 가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아름다움은 안녕하신가요.
강들의 소리
강들의 생각의 폭과 넓이를
금빛 달빛의 가위로 잘라서
그렇게 은빛 쟁반을 만들어
별소리가 나는
당신의 기도를 담고 싶어 한다는 것도
두 손을 모아
강물의 그리움을
이제는 말할 수 있어서
노을을 만들고
무지개의 다리를 만들고
눈물 한 방울이 건너오도록
마음의 순결함을 다시 정돈하고
당신의 아름다움으로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아름다움은 안녕하신가요.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그리움을 다하면
노을이 만들고 싶어 하는
무지개의 조각을 모아놓은
마음의 비슷함과
그리고 순결의 모습까지도
그렇게 꽃들의 정원
한송이 꽃잎처럼
입술의 떨림처럼
순수함과 그 정열로 다시 만들 수 있는 것을
그렇게 당신의 아름다움은
언제나 가을이 빛나고 있을 때
여름의 떼를 쓰는 것과
토라집도
그렇게 가을의 빛나는
아름다움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수고했던 날들이었던 것을
그렇게 당신의 아름다움은
눈물 한 방울을 가지고 있었던 가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아름다움은 안녕하신가요.
강들의 소리
강들의 생각의 폭과 넓이를
금빛 달빛의 가위로 잘라서
그렇게 은빛 쟁반을 만들어
별소리가 나는
당신의 기도를 담고 싶어 한다는 것도
두 손을 모아
강물의 그리움을
이제는 말할 수 있어서
노을을 만들고
무지개의 다리를 만들고
눈물 한 방울이 건너오도록
마음의 순결함을 다시 정돈하고
당신의 아름다움으로
사랑하는 당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