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꽃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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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08:59
저자 : 윤 갑수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4.27
출판사 :
삶의 꽃 /初月<crescent>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그대 가슴에도 희망의 꽃이 피네.
바람 난 봄이 예쁜 꽃을 피우니
길라잡이 나서는 노랑나비 무희들
연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봄 바람난 민둥산에도 붉게 물든
임의 얼굴에도 사랑의 꽃을 피우니
가는 봄이 서럽도록 아쉬운 것은
그렁그렁 맺힌 임과의 사랑이
흩어지기 때문이다.
꿈 많던 삶은 그늘진 뒤안길을
헤매 이다 봄날처럼 왔다 가버리는
그리움의 추억이 돌고 돌아
그대 눈가에 젖어들면 난 그대의
꽃이 되고 싶다.
그대 가슴에 피는 꽃이고 싶다.
늦봄의 꿈
우거진 푸른 잎 사이로 가려진
열매의 영혼을 햇살이 다독인다.
初月 詩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그대 가슴에도 희망의 꽃이 피네.
바람 난 봄이 예쁜 꽃을 피우니
길라잡이 나서는 노랑나비 무희들
연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봄 바람난 민둥산에도 붉게 물든
임의 얼굴에도 사랑의 꽃을 피우니
가는 봄이 서럽도록 아쉬운 것은
그렁그렁 맺힌 임과의 사랑이
흩어지기 때문이다.
꿈 많던 삶은 그늘진 뒤안길을
헤매 이다 봄날처럼 왔다 가버리는
그리움의 추억이 돌고 돌아
그대 눈가에 젖어들면 난 그대의
꽃이 되고 싶다.
그대 가슴에 피는 꽃이고 싶다.
늦봄의 꿈
우거진 푸른 잎 사이로 가려진
열매의 영혼을 햇살이 다독인다.
初月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