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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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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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송정숙 0 1251
저자 : 송정숙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가족


가족끼리는
왜 너는 그랬냐고 묻는거 아니란다.
남은 안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그냥 다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거란다.

꽃에게 너는 왜 아직이냐 묻지않는다.
다 때가 되면 피고지듯이 우리도 순간의
꽃피움이 있었다.
단지 계절 꽃처럼 한계절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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