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으로
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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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9 15:17
저자 : 임영준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12
출판사 :
한쪽에선 다디달게
다른 쪽에선 짜디짜게
고집대로 우기기만 하니
부드럽게 흘러갈 리 있나
조금은 단순하게 가분하게
단짠단짠으로 돌리면 되는데
지루하지 않게 하무뭇하게
길을 열고 빛을 모을 수 있는데
다른 쪽에선 짜디짜게
고집대로 우기기만 하니
부드럽게 흘러갈 리 있나
조금은 단순하게 가분하게
단짠단짠으로 돌리면 되는데
지루하지 않게 하무뭇하게
길을 열고 빛을 모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