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의 시간부터 당신의 아름다움으로 깨어있도록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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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02:23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당신의 꿈처럼
아름다웠던 날들이여
새들은 동산에 날아오면
봄처럼 순수의 입술
꿈이 피어남과 만들어 짐을
목청을 높여
아름다움이라고
당신의 낭만을 다시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작은 돌다리
건너갈 수 있는
작은 연못의 수선화의 발걸음
곱게 접어 넣어놓은
나비와 풀벌레
아침 햇살의 고운 눈매는
별빛의 시간부터
당신의 아름다움으로 깨어있도록
풀잎들은
초록색 의자 하나를
그리움의 달콤한 시간이 되면 갖다 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새들이
두 손으로 책을 열어
숲의 악보를
처음 사랑의 가을로 맞이함을
곱게 물들인
환상과 신비로움이면
당신을 위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누군가 지휘하는 사람이 없어도
연미복을 입고
고요함 하나
마음과 생각을 읽어가도록
처음 그리움의
나뭇가지에 매달아 놓은 실바람은
모자를 벗어
달빛을 담을 수 있는
멋진 인사와 꿈과 숲과 바람에게
이제 가을로 고개 숙여
당신에게 이렇게 줄 수 있는
꿈이면
아름다운 날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당신의 꿈처럼
아름다웠던 날들이여
새들은 동산에 날아오면
봄처럼 순수의 입술
꿈이 피어남과 만들어 짐을
목청을 높여
아름다움이라고
당신의 낭만을 다시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작은 돌다리
건너갈 수 있는
작은 연못의 수선화의 발걸음
곱게 접어 넣어놓은
나비와 풀벌레
아침 햇살의 고운 눈매는
별빛의 시간부터
당신의 아름다움으로 깨어있도록
풀잎들은
초록색 의자 하나를
그리움의 달콤한 시간이 되면 갖다 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새들이
두 손으로 책을 열어
숲의 악보를
처음 사랑의 가을로 맞이함을
곱게 물들인
환상과 신비로움이면
당신을 위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누군가 지휘하는 사람이 없어도
연미복을 입고
고요함 하나
마음과 생각을 읽어가도록
처음 그리움의
나뭇가지에 매달아 놓은 실바람은
모자를 벗어
달빛을 담을 수 있는
멋진 인사와 꿈과 숲과 바람에게
이제 가을로 고개 숙여
당신에게 이렇게 줄 수 있는
꿈이면
아름다운 날이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