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색 등대를 만들어 다시 만나자는 가을같은 생각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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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2:06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어느 날 별 이 되어
푸른 하늘빛이 이토록 고운 날
다시 만나자는 낙엽 같은 생각
꿈을 가질 수 있어
무지개의 언덕
일 곱색의 별빛 등대를 만들어
소낙비의 창고에
일 곱색의 크레용을 넣어두고
별들과 바다와 강물을 기다리는 일상
이제 흔들림 없이
오월의 싱그러움이 되어
파도와 물결과 동그라미 있는
가시로 찔러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들은 모아지고
앨범에 넣어 두고 있는
푸른 언덕이면
이제 당신의 마음이 하나 될 수 있는 것을
별 하나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푸른 하늘빛의 꿈과
나뭇잎들의 속삭임
마치 아침햇살이 걸어온 길에는
바람의 장막이 낮아지고
외로움의 시간도
이렇게 하얀 천에 비쳐 볼 수 있도록
누군가에게는 눈물처럼 그리운
어머니의 반달
초승달의 종아리 징검다리 건너
강가에 매어
나뭇잎 나룻배 이슬비를 실어오고 있습니다.
별빛으로 만들어진
굴렁쇠
봄과 여름 그리고
소낙비의 별빛 사이
당신의 그리움
한달음에 나뭇잎 소낙비는
숨을 죽이고 바라보고 있을지 모릅니다.
굴렁쇠 소리를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어느 날 별 이 되어
푸른 하늘빛이 이토록 고운 날
다시 만나자는 낙엽 같은 생각
꿈을 가질 수 있어
무지개의 언덕
일 곱색의 별빛 등대를 만들어
소낙비의 창고에
일 곱색의 크레용을 넣어두고
별들과 바다와 강물을 기다리는 일상
이제 흔들림 없이
오월의 싱그러움이 되어
파도와 물결과 동그라미 있는
가시로 찔러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들은 모아지고
앨범에 넣어 두고 있는
푸른 언덕이면
이제 당신의 마음이 하나 될 수 있는 것을
별 하나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푸른 하늘빛의 꿈과
나뭇잎들의 속삭임
마치 아침햇살이 걸어온 길에는
바람의 장막이 낮아지고
외로움의 시간도
이렇게 하얀 천에 비쳐 볼 수 있도록
누군가에게는 눈물처럼 그리운
어머니의 반달
초승달의 종아리 징검다리 건너
강가에 매어
나뭇잎 나룻배 이슬비를 실어오고 있습니다.
별빛으로 만들어진
굴렁쇠
봄과 여름 그리고
소낙비의 별빛 사이
당신의 그리움
한달음에 나뭇잎 소낙비는
숨을 죽이고 바라보고 있을지 모릅니다.
굴렁쇠 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