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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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친구야 너는 아니

김수미 1 1761
저자 : 이해인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꽃이 필 때 꽃이 질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2절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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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가을 2007.01.18 11:38  
안녕하세요.
이 글은 시가 아니라 산문입니다.
또한 노래로 만들면서 원글과 상이하여 게시물 이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