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序詩)
월하묘
0
1949
2015.09.01 20:35
저자 : 윤동주
시집명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출판(발표)연도 : 1941
출판사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8-07-09 15:53:39 없는 시 올리기에서 이동 됨]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8-07-09 15:53:39 없는 시 올리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