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별빛이 언제나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보이도록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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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06:4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천년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정결함의 의미와
고결함의 뜻을
바람과 별에게
그리움의 숲과 언덕을 지나오도록
아름다움은 밝아지고
찬란함은 싱그럽도록
당신의 처음 사랑의
종이비행기
이렇게 풀잎 마음에 날아오도록
반달의 창문에도
비워진 마음의 신호를 보내고
꽃들의 기도로
낮은 마음의
겸손과 온유는 바람처럼 다시 오게 됩니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오래 참음으로 꿈의 기초에
별들의 시간을 물레 속에 넣어
진실이 별빛처럼
금빛 가루가 되어
은모래의 강
은하수의 얼굴이 비치는
봄의 시작을 다시 만들 수 있도록
갈대처럼 용기를 내어
천년의 강물을 거슬러
어머니의 마음을 가져옵니다.
그리운 어미니
어쩌면 순수의 가지마다
바람의 깨어남을
얼굴이 간지럽도록
이제는 느껴야할 기도의 고요함으로
마음의 평온을 주셨는지
이제 숲들의 동화 같은 속삭임을 들으면
물새처럼
두발로 건너가야 하는
강물위에 세워져 있는
보이지 않는
어머니의 별빛이 언제나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보이도록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천년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정결함의 의미와
고결함의 뜻을
바람과 별에게
그리움의 숲과 언덕을 지나오도록
아름다움은 밝아지고
찬란함은 싱그럽도록
당신의 처음 사랑의
종이비행기
이렇게 풀잎 마음에 날아오도록
반달의 창문에도
비워진 마음의 신호를 보내고
꽃들의 기도로
낮은 마음의
겸손과 온유는 바람처럼 다시 오게 됩니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오래 참음으로 꿈의 기초에
별들의 시간을 물레 속에 넣어
진실이 별빛처럼
금빛 가루가 되어
은모래의 강
은하수의 얼굴이 비치는
봄의 시작을 다시 만들 수 있도록
갈대처럼 용기를 내어
천년의 강물을 거슬러
어머니의 마음을 가져옵니다.
그리운 어미니
어쩌면 순수의 가지마다
바람의 깨어남을
얼굴이 간지럽도록
이제는 느껴야할 기도의 고요함으로
마음의 평온을 주셨는지
이제 숲들의 동화 같은 속삭임을 들으면
물새처럼
두발로 건너가야 하는
강물위에 세워져 있는
보이지 않는
어머니의 별빛이 언제나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보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