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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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3:24
저자 : 박인걸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11.14
출판사 :
진실
잎들이 숨을 거두는 숲에는
진실한 간증(干證)이 색으로 빛난다.
열정을 다한 단풍잎은 붉고
시련을 견딘 잎들은 샛노랗다.
살펴본 잎들은 상처를 입었어도
일체의 속임이 없어 곱다.
다양하게 채색(彩色)된 풍경은
순수 그 이상을 보여준다.
거짓과 위장과 속임으로 도배 된
탁류(濁流)보다 더 추잡한
인간 숲에서 오염된 가슴이
낙엽(落葉) 지는 숲에서 진실을 찾는다.
여기는 이렇게 진실만 있는데
저기는 왜 거짓만 가득할까
와르르 쏟아지는 낙엽아래에서
진실(眞實)의 의미를 깊이 생각한다.
2019.11.14
잎들이 숨을 거두는 숲에는
진실한 간증(干證)이 색으로 빛난다.
열정을 다한 단풍잎은 붉고
시련을 견딘 잎들은 샛노랗다.
살펴본 잎들은 상처를 입었어도
일체의 속임이 없어 곱다.
다양하게 채색(彩色)된 풍경은
순수 그 이상을 보여준다.
거짓과 위장과 속임으로 도배 된
탁류(濁流)보다 더 추잡한
인간 숲에서 오염된 가슴이
낙엽(落葉) 지는 숲에서 진실을 찾는다.
여기는 이렇게 진실만 있는데
저기는 왜 거짓만 가득할까
와르르 쏟아지는 낙엽아래에서
진실(眞實)의 의미를 깊이 생각한다.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