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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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08:48
저자 : 이문자
시집명 : 개구장이 비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봄날
동시사랑 이문자
오늘은
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산만큼
널 사랑한다고
소리치고 싶은 날이다
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산만큼
날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은 날이다
산도 들도
우리 가슴도
생명의 기쁨으로
출렁이는
향기롭고 눈부신
아!
이 봄날
동시사랑 이문자
오늘은
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산만큼
널 사랑한다고
소리치고 싶은 날이다
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산만큼
날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은 날이다
산도 들도
우리 가슴도
생명의 기쁨으로
출렁이는
향기롭고 눈부신
아!
이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