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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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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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은파

오애숙 1 374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너를 찾아나서며/은파 오애숙

꽃중에 꽃이라고  말할수 없는 품체
그래서 지나치는 네 이름 그저 잡초
하지만 어느 꽃보다 비교  할 수  없는 향

이름도 성도 모른 네 향기 사로잡혀
오늘도 산 오르며 널 찾아 사진 찍어
환희의 날개 펼치어 전하누나 기쁨을
1 Comments
오애숙 2020.03.21 05:23  
야생화/은파

그대 진정
꽃중에 꽃이라고 
말할수 없는 품체 지녔지
그래서 본척도 않고
지나치지

네 이름 알려고
생각하지도 않아 넌 그저 잡초야
그렇게 대부분의 모든 이들
단정 짓게 마련

하지만 어느 꽃보다
너는 비교  할 수  없는 향기
품에 안고 있어  다른 이들처럼
지나쳐 가려던 길 멈춰

나 어느 순간부터
이름도 성도 모른 채 사로잡혀
산 오르며 널 찾아 사진 찍어
환희의 날개 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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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작을 재구성하여
상단에 연시조로 올렸습니다.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