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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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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숙 4 419
저자 : 송정숙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출판사 :


지나간 시간 중
어디 좋은 기억만 있겠나
어찌 그 기억 사이사이
흠집이 없겠느냐마는
지나간 것은 다 부질없음이니
남겨놓고 싶은 소중한 것만 두자

지금,좋은 생각으로 길을 잡고
내가 편안해지는 쪽으로 가자
계절의 고마움을 눈여겨보며
후회 없이, 너무 급하지 않게
쉬엄쉬엄 좋은 생각으로
사람들을 만나 수다도 떨며
4 Comments
오애숙 2020.05.28 14:27  
희로애락 춤추는 인생사
돌짝 길을 걷던 때도 있었고
진흙탕 걷다 나뒹굴다가
떨어 질 때도 있었지요
 
다행인 건 그런 험난한 길이
자양분 되어 거울로 볼 수 있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으로
나 답게 빚어 가고 있네요

허나 가끔 안주하고픈 맘
심연에 물결치기에 살랑이는
봄햇살 사이 하늬 바람결로
푸른 언덕 바라 봅니다

이생사 고락간 쉴새 없는
풍파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 잡고
심지 견고한 자 평강으로 인도하실
나의 창조주 내님 바라 보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숨통 콱 막고 있어 이 물결
흘려 보내고서 툭툭 툭 털고
가야하리 박제 시킵니다

다시 재 발동 걸린
전염병의 물결 주의 하시고
쉬엄쉬엄 지난 날 회돌아 보며
함께 길 걸어 가 봅시다
송정숙 2020.05.29 09:46  
좋은 글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
어린 손주들을 보느라 잠시씩 들여다 보네요
여기도 코로나가 여기 저기 다발성으로 번지네요
시인님 건강 조심하시고 작게라도 웃음이
있기를요~
오애숙 2020.05.29 16:30  
손주들을 보시면 아주 정신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손주 뻘 되는 제 자식들 코로나19 사태로
방콕하고 있어 몇 일 전 수필 작품 내라고하여
거의 완성 했는데 수정하다 되 돌리기를 잘 못
눌러 다 사라졌지요 그것도 3 작품 모두 다 ...
수필은 정말 혼자 살 때 써야 겠다싶습니다

별 수 없이 2013년도에 70여 편 쓴 작품 중에
골라서 서론만 현재 것으로 바꾸어 보냈더니
바로 당선 소감 보내라 연락 와서 수필식으로
보냈더니 당선 소감이 길다고 하여 수필이니
수필로 소감 쓴게 뭐가 문제가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심사 평가 내용
몇 자 안 썼다고 재 수정 요청이 와서 다시 써서
보내고 이제서야 [시백과]에 들어 왔습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파이팅!!
오애숙 2020.05.29 18:17  
https://www.youtube.com/watch?v=Sa_djm2H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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