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향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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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향연은

김덕성 0 345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6. 2.     출판사 :
봄날의 향연은 / 정심 김덕성


봄은 꿈처럼 황홀했다
진달래꽃이 피고 개나리꽃이 곱게 핀
언덕을 올라가 꽃동산을 보노라면
별세상에 온 듯했다

연둣빛 향기가 새어 들어오고
빛나는 강렬한 햇살이 시리게 하면
실눈으로 봄을 보면서 느낀 감흥
절로 일으키는 나날들이었다

어느 날 향기로운 꽃향기에
두근대는 가슴에 그만 취해버렸다
봄바람은 정감을 더해주었고
질세라 다투어 핀 사랑의 꽃들

사랑하기 위해 온 예쁜 꽃들 
꽃향기에 취해 찬사를 보내며 
봄의 향연이 일장춘몽(一場春夢)이 아닌
내 가슴에 머문 봄의 향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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