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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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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길 0 213
저자 : 현영길     시집명 : 첫 열매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월간 한비문학


 

홀로 계신

어머님 모시고
집 오는 길 침묵 되었구나!
기쁨과 슬픔 또한 교체하는 순간이었네!

하루하루가 다르게 어머님 거동 예전과 다르다는

모습 너무 마음 아프구나! 왠지 죄송스럽고 한편으로는

그래도 살아계신 어머님 뵐 수 있으니 너무도
감사한 마음 절로 나는 이유 효도할

기회가 있기 때문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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