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필의 산책길이 되는 빗소리 그 싱그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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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필의 산책길이 되는 빗소리 그 싱그러움은

정세일 0 322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아름다운 날들의 숲이 되는 생각
먼저 나무의 이름을
별빛을 따라
삼각형으로 그려놓고
마음의 시간을 빨리올 수 있는 솔잎 같은 향기로 초대하면
이내 당신의 산을
푸르게
천년의 시간만큼 다시 세워지게 하는
고요함의 나무와 바람소리
그래서 처음 의미는
아무런 두렴 없이 당신의 그림 속에서
아름다움의 기억을 그리고
아침 수필의 산책길이 되는 빗소리
그 싱그러움은
풀잎과 이슬이 서로 힘을 합하여
안개의 신비로움을 만들고
당신의 기도의 고요함 만이
별과 바람의
나무와 나뭇잎의 간절함
외로움 두 갈래 언덕
저녁노을은 이미 의자를 가져오고
마음이 가는 곳에
별 하나의 샘물을 생각을  읽어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바람과 별사이로 보낸
그리움의 시간과 그리고 열차
나뭇잎을 실어
다시 가을의 이미지를 사진처럼 갈수 있는
언제나 선명하고 분명하게
강의 언덕까지
강물의  은모래와 달빛을 실어
이제 남은 것은
그렇게 외로움이 나타낸
순수에게 나누어주고 보일 듯한
꽃잎들의 공간
언제든 숲이 속삭이는  낙엽을
별 하나처럼 밟는 소리
무엇인가 들킨 듯
그것은 멀리 보이는 나뭇잎 기차의 마지막 불빛이 이제 가까이 옵니다.  당신의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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