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어느날이면 별 하나가 되어 아름다움의 숲속에 혼자 깨어 기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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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느날이면 별 하나가 되어 아름다움의 숲속에 혼자 깨어 기도하는 시간

정세일 0 37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3     출판사 :
그렇게 어느날이면 별 하나가 되어 아름다움의 숲속에
혼자 깨어 기도하는 시간
실바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보면
두 손에 곱게 모아야 하는
새벽처럼 깨어있는
이른 이슬비의 속삭임
고운 날들이 스스로 푸르기 위해
초록색의 느낌을 비워내고
강물로 한순간에 채워지는
두 개의 마음을
반달과 함께 서로 나눌 수 있는 
하얀 숲이 되기 위해
노래의 마음을
네모난 그리움이 가져온
아름다움의 노란색들에 값없이 나누어 줍니다
그렇게 누구나 별이 되어
아름다움으로 날아간
별빛처럼 찬란한
도화지의 시작을 맨 처음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단 하나의 고운 느낌의
하얀 눈송이의 물감으로 써 내려간 
별 하나의 가로등은
찬란함의 서 있는 곳을 알고 있는
별 하나의 아름다움에
언제나 처음과 끝이 같도록
아름다움의 느낌 속에는
노래의 마음이 일정하게 일하는 순서를 정합니다
이제 숲이 있는 곳엔
하얀 안개의 바람이 불어오면
살며시 가랑잎처럼 흔들리는
외로움의 마음들
고운 느낌을 모퉁이에 세워놓아
그리 슬픈 시간이 기다린
달빛의 하얀 기도
당신의 기다림에 있는 꽃들이 이야기는
향기의 두 손을 모은
순수의 옷깃을 여닫을 수 있는
겨울 숲의 단추를 다시 여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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