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그리움이 싸리꽃 마음이 헤어짐을 다시 별빛으로 밝히고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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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04:5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4
출판사 :
노란 그리움이 싸리꽃 마음이 헤어짐을
다시 별빛으로 밝히고
아직도 눈물의 언덕에서
빗소리로 숲의 시작은
오직 느낌으로만
바람의 기둥을 세울 수 있는
소리가 부르는 느낌들
별이 되어라. 들려주는
나뭇잎들이 갈잎 속삭임
자신을 낮아짐에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도록
그리움을 내어주는
아름다움의 슬픔은 꿈에서만 알 수 있습니다
강물의 시간이 그려낸
갈대들의 용기
은빛을 주고 다시 금빛으로
오래 빛날 수 있는
노래의 창과 방패를
천년 성을 노래의 자락마다
별빛으로 세우고
유리처럼 사방에서 알 수 있는
오후라는 생각의 빈곤은
아직도 가난함에
그리움이 기다리고 있는
노래의 처음 마침표를
그림에 숲의 아침으로 느리도록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한마디의 슬픔이 가진
꿈속에 바람으로 맴돌아
다시 찾아오는
초생달 모퉁이에는
오월의 마음이 날카롭게
가시를 가진 아카시아 숲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바람의 지도를 열어
숲의 가는 꿈의 방향을 알아가도록
느낌으로 표시된 곳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반딧불 아침은 연초록의 나무의 하나 길을 알려줍니다
다시 별빛으로 밝히고
아직도 눈물의 언덕에서
빗소리로 숲의 시작은
오직 느낌으로만
바람의 기둥을 세울 수 있는
소리가 부르는 느낌들
별이 되어라. 들려주는
나뭇잎들이 갈잎 속삭임
자신을 낮아짐에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도록
그리움을 내어주는
아름다움의 슬픔은 꿈에서만 알 수 있습니다
강물의 시간이 그려낸
갈대들의 용기
은빛을 주고 다시 금빛으로
오래 빛날 수 있는
노래의 창과 방패를
천년 성을 노래의 자락마다
별빛으로 세우고
유리처럼 사방에서 알 수 있는
오후라는 생각의 빈곤은
아직도 가난함에
그리움이 기다리고 있는
노래의 처음 마침표를
그림에 숲의 아침으로 느리도록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한마디의 슬픔이 가진
꿈속에 바람으로 맴돌아
다시 찾아오는
초생달 모퉁이에는
오월의 마음이 날카롭게
가시를 가진 아카시아 숲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바람의 지도를 열어
숲의 가는 꿈의 방향을 알아가도록
느낌으로 표시된 곳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반딧불 아침은 연초록의 나무의 하나 길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