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영혼과의 간주곡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달과 영혼과의 간주곡

유용선 0 901
저자 : 김창직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달과 영혼과의 간주곡

                        김창직


백옥같이 환히 빛나던
돌배꽃잎이
은하수로 날아갈 즈음

사랑하는 내 영혼아
우린 달밤을 울자.

누더기진 영욕 보따리
불더미에 던져 두고
그 진한 사랑의 독주
실컷 퍼마시다가

사랑하는 내 영혼아
우린 달밤을 울자.

죽어서도
환히
빛나는
달빛처럼 울자.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