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의 사회
권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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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31 00:05
저자 : 권동기
시집명 : 토담에 멍울진 호박넝쿨
출판(발표)연도 : 2001
출판사 : 목민
껍데기의 사회
맥없이 무너지고
실없이 사라지는
우리의 농경사회
미풍에 떨고있다.
국민이 천대하는
농심의 정신일도
갈수록 허덕이는
우리의 생명산업
적색빛 신호등이
들녘에 껌뻑인다.
맥없이 무너지고
실없이 사라지는
우리의 농경사회
미풍에 떨고있다.
국민이 천대하는
농심의 정신일도
갈수록 허덕이는
우리의 생명산업
적색빛 신호등이
들녘에 껌뻑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