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覺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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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14:40
저자 : 김시종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晩覺
김 시 종
모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깨친 쉰두 살 가을.
모과에 얼굴을 묻으니,
막힌 가슴이 다 뚫린다.
모과의 짙은 향기에 취해,
이 가을이 저물어간다.
김 시 종
모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깨친 쉰두 살 가을.
모과에 얼굴을 묻으니,
막힌 가슴이 다 뚫린다.
모과의 짙은 향기에 취해,
이 가을이 저물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