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법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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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14:46
저자 : 김시종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사는 법
김 시 종
쬐그만 오십원짜리 성냥 한갑이 아쉬워서
식사후 성냥을 덤으로 주는 불갈비집을 찾았다.
한통에 오십원하는 성냥을
만원주고 식사를 한뒤 한갑 가져도,
비싸다는 생각보다 횡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십원짜리를 만원에 사도 후회하지 않는 것
이것도 살아가는 멋이라면 멋일거라.
김 시 종
쬐그만 오십원짜리 성냥 한갑이 아쉬워서
식사후 성냥을 덤으로 주는 불갈비집을 찾았다.
한통에 오십원하는 성냥을
만원주고 식사를 한뒤 한갑 가져도,
비싸다는 생각보다 횡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십원짜리를 만원에 사도 후회하지 않는 것
이것도 살아가는 멋이라면 멋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