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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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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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저자 : 주현중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04년     출판사 : 음악사랑 시사랑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정열의 꽃들에게도
서서히
무심한 세월은 흐르고...

기쁨에 찬
나날도
행복한 짧은 공간에서 느끼는
희로애락,
돌이킨 그 순간부터
북극의 오로라처럼
자연의 섭리만이
존재하는 여로(旅路)이다.

[이 게시물은 가을님에 의해 2005-06-07 08:48:44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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