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성 1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호성 1

전가람 0 2058
저자 : 전가람     시집명 : 결국은 사랑한다 말 못합니다.
출판(발표)연도 : 2002     출판사 : 청마출판사
수호성1



이른 봄 자애로운 햇살에
눈물 흘리지 말고

여롱지는 별빛에
울음 울지 말며

언제나 남녘 바다 위서
미소 짓는 십자성 마냥

환한 미소로 세상 웃는
네 모습 지키고자
약속하지만

돌아선 현실에서 우울한 눈물 우는 네 모습에
자신이 없어 나마저 울음 웁니다.

이 밤 지난 아침에는 아롱이는 햇살들 사이로
세상 웃는 미소 뿌리길

웅크린 마음 한가득 기원하며
또 기원해 봅니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