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프라블럼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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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프라블럼 명상법

김수미 0 3806
저자 : 류시화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노 프라블럼 명상법

1.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서 '노 프라블럼!'을 열 번씩 외친다. 이것을 가장 신성한 만트라(주문)로 여기고, 잠자기 전에도 거울을 보면서 '노 프라블럼!'이라고 큰소리로 열 번 외친다.
2. 누구를 만나더라도 '노 프라블럼!'이라고 인사한다. 그리고 모든 대화를 '노 프라블럼!'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상대방이 자신을 머리가 이상한 사람으로 여긴다 해도 그런 것쯤은 '노 프라블럼'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
3. 자신이 사용하는 수첩과 노트의 맨 앞장에 굵은 글씨체로 '노 프라블럼!'이라고 적어 놓는다. 어떤 책을 사서 읽더라도 첫장에 '노 프라블럼!'이라고 적어놓는다. 당신이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다 읽었는데 맨 앞장에 '노 프라블럼!'이라고 적혀 있다면 당신도 순간적인 깨달음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4. 누가 어떤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으면 '모든 것이 다 노 프라블럼'임을 설명해준다. 그래도 그가 계속 고민하면 포기하지 말고 더욱더 '노 프라블럼!'을 말해줘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 사람도 이 삶에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을 것이다.
5. 마지막으로, 이 노 프라블럼 명상법의 충실한 실천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말한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다 해도 스스로에게 화를 내지 말고 '노 프라블럼!' 하고 외쳐야 한다. 당신이 이 명상법을 실천하지 않는다 해도 당신의 인생에서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도의 영적 스승 사티야 사이 바바는 말했다.
"사람들은 곧잘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문제를 초월하는 자세가 더 큰 힘이다."

[이 게시물은 가을님에 의해 2006-08-03 08:24:52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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