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편지 6 페이지 > 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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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편지
시인이 쓰는 편지...예쁘게 꾸며 주세요.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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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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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큰손] 나는 손이 작다. 덩치가 크지 않아서인지 손이 크지 않지만 씀씀이가 작다. 궁핍하게 자라다 보니, 어릴 때부터 절약이 몸에 배어서인지 커서도 잘 안 바뀐다. 아직도 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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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화가의 회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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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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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초보 화가의 회한]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면서 후회를 하곤 한다. 정말 우리의 삶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밑그림을 그리다 맘에 안 들면 지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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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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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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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남의 시선] 간혹 고속버스 정류장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을 기다릴 때, 내가 탄 차는 가만있는데 옆 차가 움직여, 마치 내가 탄 차가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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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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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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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바람] 바람은 무더운 여름날 우리의 땀을 식혀주기도 하고, 추운 겨울을 더 시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 두 가지 대표적인 역할만으로도 바람은, 인간으로 하여금 바람을 더 많이 받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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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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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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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눈을 감아도]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와 세상이 깜깜하게 변해도, 밤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차 하늘에 달도 없고 별이 하나도 뜨지 않았어도, 세상이 대 정전으로 모든 불빛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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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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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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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굴종] 귀지는 귀가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메커니즘의 일환으로, 귓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먼지를 다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사람이 턱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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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꽃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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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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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이름 모를 꽃]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간혹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정이 메말라가는 현대 사회는 사람을 더욱 외롭게 만든다. 가끔 직장에서 나를 이해해 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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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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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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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천국으로 가는 계단] “빛나는 것은 모두 황금이라고 믿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합니다.” 이 구절은 역대 록음악 중 가장 위대한 곡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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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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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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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생화] 세상엔 언제나 바람이 불고, 우리는 항상 흔들리며 산다. 바람에는 미풍도 있고 강풍도 있고 태풍도 있겠지만, 어떠한 바람에도 유연하게 흔들리면서 바람을 이겨내고 바람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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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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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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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맑은 구슬] 어릴 적 갖고 놀던 유리구슬은 정말 예뻤다. 특히 새 구슬은 정말 맑고 아름다웠다. 그런데 어느 날 지하철에서 어떤 아기의 눈동자를 보는데, 마치 아름다운 구슬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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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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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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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감전] 사람들은 왜 비만 오면 감성적이 되면서, 옛사람을 그리워하고 옛사랑에 대한 노래를 부를까?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고 비는 그냥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물방울에 불과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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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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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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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웃음꽃] 예전엔 회사에 높은 사람이 부임을 하면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화분과 난 같은 것들이 선물로 많이 들어와, 사무실을 꽉 채우고도 남아 복도에 까지 쭉 늘어놓곤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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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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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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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불금] “불타는 금요일” 누가 지었는지 단어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지었다. 그런데 뭐가 불탄다는 말일까? 아마 내일이 휴일이라 부담이 없으므로, 금요일에는 청춘을, 인생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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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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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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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슬픈 눈동자] 옥상에서 생각을 정리하며 바람을 세는데, 하늘에서 비행기가 엄청나게 큰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통상 비행기는, 아무 소리 없이 구름을 길게 늘이며 가는 비행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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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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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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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장독]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하다 보니 장독이 없는 집도 많지만, 예전엔 집집마다 장독 몇 개씩은 있었고, 여러 가구가 사는 다세대 주택의 경우, 공동 장독대가 있어 갖가지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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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음악 / 사랑만은 안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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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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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시인 김남열 음악 노래.사랑만은 안 할래 작사 작곡.김남열 꿈을 꾸도 그대 모습 꿈속에서 보이네요 이러면 이젠 이러면 이젠 더 이상은 안됩니다 우리네 인생은 바람 같은 것 허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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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채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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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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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열매를 채울 시간] 꽃은 예전에 다 떨어졌고 이젠 날이 상당히 더워 벌써 한여름처럼 느껴진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더우니 탱자나 복숭아 열매가 벌써 제법 알이 굵다. 어쩌면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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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가득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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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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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기쁨 가득한 세상]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이성적이지도 않고, 이타적이지도 않다. 사람의 기억이란 것도, 우리가 겪은 모든 것을 기억하지도 않고, 그 기억의 정도도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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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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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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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노래.님 생각에 가슴 아프다 작사 작곡.김남열 님의 생각 내 사랑 생각 마음속에 살아나면 가슴 아프다 어느 하늘 어느 곳에서 편안히 살고 있는지 옛 정도 잊고 언약도 잊고 나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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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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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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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노래.하룻밤의 꿈 작사 작곡. 김남열 당신과 함께 사랑한 시절 하룻밤 꿈이 되었네 구름처럼 떠나간 님 그 얼굴이 아른 거리네 무슨 이유로 떠나갔었나 쓰라린 가슴 어떻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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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비단속 은빛 작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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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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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하얀 비단 속 은빛 작은 칼]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나는 학창시절 몸은 왜소해도 엄청난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었기에 대학교 이곳저곳을 다 돌아다니며 활동을 했었고, 수업이 없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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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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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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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담쟁이] 우리가 정말 쉽게 하는 말 중에 하나가 ‘함께’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것은 말이 쉽지 실제는 정말 어려운 말이다. 내가 이 말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진정으로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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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속삭임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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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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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자연의 속삭임] 사람이 나이를 먹어 가면 타인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자신도 살 만큼 살아 알만큼 안다는 만용 때문이리라. 그런데 사람은 그런 만용을 부리는 순간 발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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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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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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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편지] 나는 아직 내 소유의 집을 가져본 적이 없다. 집도 없다고 어머니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핀잔을 받기도 하고, 가끔 집사람도 흔들리기도 하지만 착한 집사람은 아직 나를 믿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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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짓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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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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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행복을 짓다] 싸우는 소리, 그릇 깨지는 소리, 밥상 엎어버리는 소리, 욕하는 소리, 서로를 비난하는 소리,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도란도란 얘기하는 소리, 서로 칭찬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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