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삼 / 999 그냥 0 157 08.17 11:05 이 책은 시집발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간되었습니다. 고요한 내 마음의 뚜껑을 연다 저것은 외부로부터 온 것인가 내부로부터 온 것인가 숨 쉬고 있는 내 안의 거짓 없는 눈빛일 수 있고 자유롭게 유랑을 꿈꾸는 가슴에 갇혀 있는 영혼일 수 있다. 그러기에 무심코 지나칠 수 없다. 내버려 둘 수 없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너에게 옮겨가는 시발점인 근원을 김호삼의 세 번째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