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흔적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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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 흔적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名残


胸から
ぽろり
散り掛かった
落ち葉 一葉

深い泉の辺りを
燻りながら
風の所為で
漂う勝ちに

水平線に
黒い線を引いて
口笛を吹きながら
散らばると

誰か また
その影を抱いて
夜明かして
泣きに泣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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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가슴에서

떨어져 내린
낙엽 한잎

깊은 샘가를
맴돌며
바람결에
떠흐르다

수평선에
검은 선호를 긋고
휘파람 불며
흩어지면

누군가 또
그 그림자 안고
밤새워
울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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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名残(なごり)

가슴에서
胸(むね)から

ぽろり
떨어져 내린
散(ち)り掛(か)かった
낙엽 한잎
落(お)ち葉(ば) 一葉(いちよう)
 

깊은 샘가를
深(ふか)い泉(いずみ)の辺(ほと)りを
맴돌며
燻(くすぶ)りながら
바람결에
風(かぜ)の所為(せい)で
떠흐르다
漂(ただよ)う勝(が)ちに
 

수평선에
水平線(すいへいせん)に
검은 선호를 긋고
黒(くろ)い線(せん)を引(ひ)いて
휘파람 불며
口笛(くちぶえ)を吹(ふ)きながら
흩어지면
散(ち)らばると
 

누군가 또
誰(だれ)か また
그 그림자 안고
その影(かげ)を抱(いだ)いて
밤새워
夜明(よあ)かして
울음운다.
泣(な)きに泣(な)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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