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날 14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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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날 14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이관형 0 97
勝利の日 14


響きが
お互いに抱き合う時
我らは 一つだ

一滴 春雨
懐かしさで木霊すれば
窓外向かったときめく心

窓閉めた
俺の小さい胸に
消化されない未練

花陰 広がる
春の巡礼
無情の別れ

切なく懐かしみながら
長くなる
花影 滲む

ひっそり塀を越えて
八重の木霊は
勝利の喇叭になって長引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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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날 14


울림이
서로 부등켜 안길 때
우리는 하나이다

한 방울 봄비
그리움으로 메아리치면
창밖 향한 설레는 마음

창문 닫은
내 작은 가슴에
소화되지 않는 미련

꽃그늘 번지는
봄의 순례
무정의 이별

애달프게 그리워하며
길어져가는
꽃 그림자

조용히 담장 넘어
팔겹의 메아리는
승리의 나팔되어 울린다

2020.3.30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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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날 14
勝利(しょうり)の日(ひ) 14


울림이
響(ひび)きが
서로 부등켜 안길 때
お互(たが)いに抱(だ)き合(あ)う時(とき)
우리는 하나이다
我(われ)らは 一(ひと)つだ

한 방울 봄비
一滴(ひとしずく) 春雨(はるさめ)
그리움으로 메아리치면
懐(なつ)かしさで木霊(こだま)すれば
창밖 향한 설레는 마음
窓外(そうがい)向(む)かったときめく心(こころ)

창문 닫은
窓閉(まどし)めた
내 작은 가슴에
俺(おれ)の小(ちい)さい胸(むね)に
소화되지 않는 미련
消化(しょうか)されない未練(みれん)

꽃그늘 번지는
花陰(はなかげ)広(ひろ)がる
봄의 순례
春(はる)の巡礼(じゅんれい)
무정의 이별
無情(むじょう)の別(わか)れ

애달프게 그리워하며
切(せつ)なく懐(なつ)かしみながら
길어져가는
長(なが)くなる
꽃 그림자
花影(はなかげ) 滲(にじ)む

조용히 담장 넘어
ひっそり塀(へい)を越(こ)えて
팔겹의 메아리는
八重(やえ)の木霊(こだま)は
승리의 나팔되어 울린다
勝利(しょうり)の喇叭(らっぱ)になって長引(ながび)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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