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곡 이기운

홈 > 시 사랑 > 번역시
번역시
* 우리 시를 외국어로 번역한 시를 소개합니다.
* 내국인과 해외 이용자들을 위하여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동시에 올려주셔야 합니다.

<#영시><#The Ode For the Meat, 쇠고기를 위한 노래> 상곡 이기운

<The Ode For the Meat>
The breeder sold the cows to the broker.
At dawn, he loaded them on the truck,
They were departed to the world as the first and last traveler,
And be bound the ropes so they did be stuck.

At last, they arrived at the slaughter house,
And were sent to jail for staying overnight.
No feeding the grasses, they stayed the house,
And never, again they could see the sunlight.

At dawn, they’re conveyed on the auction by the broker,
The men only are talking the Ei-Ple, Two-ple,
The ratio of the profit’s counted on by the seller.
Nobody think that they’re once the live cattle.

<쇠고기를 위한 노래>
목축업자는 소들을 브로커에게 팔았네.
새벽에 그는 그들을 트럭에 실렸고,
줄에 묶여 꼼짝하지 못한 채
그들은 세상을 향한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자가 되었네.

마침내, 그들은 도살장에 도착했고,
하룻밤을 묵을 감옥으로 보내졌네.
풀 공급도 없이, 그들은 그 집에 머물렀고,
그들은 두 번 다시 햇볕을 볼 수 없었네.

새벽에, 그들은 브로커에 의해 경매장으로 옮겨지고,
사람들은 A+, 2+만을 얘기하고,
판매자는 수익률만 계산하네.
그들은 한 때는 살아있는 소였다는 사실을 아무도 생각하지 않네.
2 Comments
문소 2022.07.23 23:42  
그 옛날 마장동에 살때, 도살장을 앞에 둔 소와 돼지의
울음 소리를 많이 목격했지요.
어딘가 모순의...그 때가 생각납니다, 상곡 시인님!
상곡 2022.07.24 10:42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기를 먹더라도 죽어간 동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데, 너무 맛만 따지고, 무생물을 다루듯하니 안타깝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