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가을 숲에서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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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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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 가을 숲에서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자유시] 가을 숲에서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가을 한낮
햇살은 드높고
가지는 앙상한데
산천은 붉게타고
 
축제에 들뜬
아낙들은
치맛폭을 나플대며
숲속에 몸을 감춘다
 
괴성처럼
짧은 신음처럼
들려오는 저 음성은
불꽃튀는 여흥(餘興)의 숨결...
 
빈 하늘에
구름 한점 둥둥
떠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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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の森で
 
秋の真昼
日差しは高らかで
枝は痩せこけてるが
山河は赤く燃えて

祭りに浮き立った
婦女子たちは
チマ裾を翻りながら
森の中に身を潜める

奇声の様に
短い呻きの様に
聞こえるあの音声は
火花散る余興の息吹...

空っぽ空に
雲一片 ふわりと
浮き流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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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에서
秋(あき)の森(もり)で

가을 한낮
秋(あき)の真昼(まひる)
햇살은 드높고
日差(ひざ)しは高(たか)らかで
가지는 앙상한데
枝(えだ)は痩(や)せこけてるが
산천은 붉게타고
山河(さんが)は赤(あか)く燃(も)えて

축제에 들뜬
祭(まつ)りに浮(う)き立(た)った
아낙들은
婦女子(ふじょし)たちは
치맛폭을 나플대며
チマ裾(すそ)を翻(ひるがえ)りながら
숲속에 몸을 감춘다
森(もり)の中(なか)に身(み)を潜(ひそ)める

괴성처럼
奇声(きせい)の様(よう)に
짧은 신음처럼
短(みじか)い呻(うめ)きの様(よう)に
들려오는 저 음성은
聞(き)こえるあの音声(おんせい)は
불꽃튀는 여흥(餘興)의 숨결...
火花散(ひばなち)る余興(よきょう)の息吹(いぶき)...

빈 하늘에
空(から)っぽ空(ぞら)に
구름 한점 둥둥
雲(くも)一片(いっぺん) ふわりと
떠흐른다
浮(う)き流(なが)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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