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우는 새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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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2:16
[자유시] 우는 새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새가
운다
밤새 운다
마른 가지에서
신음처럼
우는 새는
자신이 왜 우는지
알지 못한다
곧 몰아쳐 닦칠
태풍이
두려워서도
또한 자기 짝이
죽은 탓도 아니다
가슴에 맺힌
그 무엇을
토하다 토하다
생명의 목줄기가
콱 막힌 눈물의 서곡(序曲)....
------------------------------
鳴く鳥
鳥が
鳴く
夜通し 鳴く
枯れ枝で
呻く様に
鳴く鳥は
自分が なぜ鳴くか
知らない
今にも 押し寄せる
台風が
恐れの所為でも
また 味方の相棒が
死んだ所為でもない
胸に染みた
その何かを
止め処もなく吐いたあげく
命の首筋が
ぐっと詰まった涙の序曲....
-------------------------
우는 새
鳴(な)く鳥(とり)
새가
鳥(とり)が
운다
鳴(な)く
밤새 운다
夜通(よどお)し 鳴(な)く
마른 가지에서
枯(か)れ枝(えだ)で
신음처럼
呻(うめ)く様(よう)に
우는 새는
鳴(な)く鳥(とり)は
자신이 왜 우는지
自分(じぶん)が なぜ鳴(な)くか
알지 못한다
知(し)らない
곧 몰아쳐 닦칠
今(いま)にも 押(お)し寄(よ)せる
태풍이
台風(たいふう)が
두려워서도
恐(おそ)れの所為(せい)でも
또한 자기 짝이
また 味方(みかた)の相棒(あいぼう)が
죽은 탓도 아니다
死(し)んだ所為(せい)でもない
가슴에 맺힌
胸(むね)に染(し)みた
그 무엇을
その何(なに)かを
토하다 토하다
止(と)め処(ど)もなく吐(は)いたあげく
생명의 목줄기가
命(いのち)の首筋(くびすじ)が
콱 막힌 눈물의 서곡(序曲)....
ぐっと詰(つ)まった涙(なみだ)の序曲(じょきょく)....
새가
운다
밤새 운다
마른 가지에서
신음처럼
우는 새는
자신이 왜 우는지
알지 못한다
곧 몰아쳐 닦칠
태풍이
두려워서도
또한 자기 짝이
죽은 탓도 아니다
가슴에 맺힌
그 무엇을
토하다 토하다
생명의 목줄기가
콱 막힌 눈물의 서곡(序曲)....
------------------------------
鳴く鳥
鳥が
鳴く
夜通し 鳴く
枯れ枝で
呻く様に
鳴く鳥は
自分が なぜ鳴くか
知らない
今にも 押し寄せる
台風が
恐れの所為でも
また 味方の相棒が
死んだ所為でもない
胸に染みた
その何かを
止め処もなく吐いたあげく
命の首筋が
ぐっと詰まった涙の序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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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새
鳴(な)く鳥(とり)
새가
鳥(とり)が
운다
鳴(な)く
밤새 운다
夜通(よどお)し 鳴(な)く
마른 가지에서
枯(か)れ枝(えだ)で
신음처럼
呻(うめ)く様(よう)に
우는 새는
鳴(な)く鳥(とり)は
자신이 왜 우는지
自分(じぶん)が なぜ鳴(な)くか
알지 못한다
知(し)らない
곧 몰아쳐 닦칠
今(いま)にも 押(お)し寄(よ)せる
태풍이
台風(たいふう)が
두려워서도
恐(おそ)れの所為(せい)でも
또한 자기 짝이
また 味方(みかた)の相棒(あいぼう)が
죽은 탓도 아니다
死(し)んだ所為(せい)でもない
가슴에 맺힌
胸(むね)に染(し)みた
그 무엇을
その何(なに)かを
토하다 토하다
止(と)め処(ど)もなく吐(は)いたあげく
생명의 목줄기가
命(いのち)の首筋(くびすじ)が
콱 막힌 눈물의 서곡(序曲)....
ぐっと詰(つ)まった涙(なみだ)の序曲(じょきょ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