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시] 시간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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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시] 시간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철학시] 시간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시간은 때때로
느려빠진 게으름뱅이처럼 비치지만
내가 매우 위급한 상황에 빠져 허덕이면
빛처럼 빠르게 흐르는 습성을 갖춘다.

만약 그대가,
시간이여 내게 노를 저어 오라!
그리고 저 드높은 창공의 태양과 마주쳐서
붉은 피를 쏟는 장면을 직접 비쳐다오?

이렇게 묻는다면
그 시간은 오히려 뒷짐을 지고 서서
경멸하던 눈초리로 그대를 쳐다볼 것이다.
마치 부랑자의 눈초리처럼

그러나 반대로
부지런한 일꾼처럼
그대가 그 시간을 가꾼다면
보다 너그러운 태도로 지켜볼 것이다.

내가 무슨 일을 행하지 않으면
시간은 결국 그 자리에 머문 형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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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
 
時間は 時々
鈍い怠け者の様に映るが
私が 非常に危急な状況に陥って喘ぐと
光の様に素早く流れる習性を備える。

若し貴方が、
時間よ 私に櫓を漕いで来い!
そしてあの高らかな青空の太陽と出会して
赤い血流す場面を 直接 映してくれ?

こんなに問うと
その時間は 寧ろ 後ろ手で立って
軽蔑した目付きで貴方を見上げるだろう。
恰も浮浪者の目尻の様に

しかし逆に
働き者の様に
貴方が その時間をコントロールすると
より寛大な態度で見守るだろう。

私が 何事かを行わなければ
時間は結局、その場に止った形に過ぎ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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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時間(じかん)
 
시간은 때때로
時間(じかん)は 時々(ときどき)
느려빠진 게으름뱅이처럼 비치지만
鈍(のろ)い怠(なま)け者(もの)の様(よう)に映(うつ)るが
내가 매우 위급한 상황에 빠져 허덕이면
私(わたし)が非常(ひじょう)に危急(ききゅう)な状況(じょうきょう)に陥(おちい)って喘(あえ)ぐと
빛처럼 빠르게 흐르는 습성을 갖춘다.
光(ひかり)の様(よう)に素早(すばや)く流(なが)れる習性(しゅうせい)を備(そな)える。
 
만약 그대가,
若(も)し貴方(あなた)が、
시간이여 내게 노를 저어 오라!
時間(じかん)よ 私(わたし)に櫓(やぐら)を漕(こ)いで来(こ)い!
그리고 저 드높은 창공의 태양과 마주쳐서
そしてあの高(たか)らかな青空(あおぞら)の太陽(たいよう)と出会(でくわ)して
붉은 피를 쏟는 장면을 직접 비쳐다오?
赤(あか)い血(ち)流(なが)す場面(ばめん)を直接(ちょくせつ)映(うつ)してくれ?
 
이렇게 묻는다면
こんなに問(と)うと
그 시간은 오히려 뒷짐을 지고 서서
その時間(じかん)は 寧(むし)ろ 後(うし)ろ手(で)で立(た)って
경멸하던 눈초리로 그대를 쳐다볼 것이다.
軽蔑(けいべつ)した目付(めつ)きで貴方(あなた)を見上(みあ)げるだろう。
마치 부랑자의 눈초리처럼
恰(あたか)も浮浪者(ふろうしゃ)の目尻(めじり)の様(よう)に
 
그러나 반대로
しかし逆(ぎゃく)に
부지런한 일꾼처럼
働(はたら)き者(もの)の様(よう)に
그대가 그 시간을 가꾼다면
貴方(あなた)が その時間(じかん)をコントロールすると
보다 너그러운 태도로 지켜볼 것이다.
より寛大(かんだい)な態度(たいど)で見守(みまも)るだろう。
 
내가 무슨 일을 행하지 않으면
私(わたし)が 何事(なにごと)かを行(おこな)わなければ
시간은 결국 그 자리에 머문 형상일 뿐이다.
時間(じかん)は結局(けっきょく)、その場(ば)に止(とま)った形(かたち)に過(す)ぎ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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