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꽃이 되어 / 박만엽--일역 : 李觀衡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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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12:22
사람들이 삶의 무거운 보따리를
짊어지고 너도나도 꽃길로 들어선다.
마치 자신의 보따리가 섞일세라.
꽃잎이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파고든 꽃잎에 저들의 힘겨움이
또 다른 꽃잎이 되어 날아간다.
무거웠던 발걸음 어두웠던 그 표정
꽃길 따라 디디는 발자국마다
우리의 마음꽃이 되어 한결 가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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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が心は花になり
人々が生の重荷を
背負い、猫も杓子も花道に入る。
丸で自分の包みが混ざりそうに。
花びらが奥底に入る。
入り込んだ花びらに彼らの手強さが
もう一つの花びらになって飛ぶ。
重い足取り、曇らせた顔
花道沿い、踏んだ踏み跡毎に
我らの心花になり、一入軽いな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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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꽃이 되어
我(わ)が心(こころ)は花(はな)になり
사람들이 삶의 무거운 보따리를
人々(ひとびと)が生(せい)の重荷(おもに)を
짊어지고 너도나도 꽃길로 들어선다.
背負(せお)い、猫(ねこ)も杓子(しゃくし)も花道(はなみち)に入(はい)る。
마치 자신의 보따리가 섞일세라.
丸(まる)で自分(じぶん)の包(くる)みが混(ま)ざりそうに。
꽃잎이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花(はな)びらが奥底(おくそこ)に入(はい)る。
파고든 꽃잎에 저들의 힘겨움이
入(い)り込(こ)んだ花(はな)びらに彼(かれ)らの手強(てごわ)さが
또 다른 꽃잎이 되어 날아간다.
もう一(ひと)つの花(はな)びらになって飛(と)ぶ。
무거웠던 발걸음 어두웠던 그 표정
重(おも)い足取(あしど)り、曇(くも)らせた顔(かお)
꽃길 따라 디디는 발자국마다
花道沿(はなみちぞ)い、踏(ふ)んだ踏(ふ)み跡(あと)毎(ごと)に
우리의 마음꽃이 되어 한결 가벼워라.
我(われ)らの心花(こころばな)になり、一入(ひとしお)軽(かる)いなぁ。
https://www.youtube.com/watch?v=mi8pxVL_n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