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ley Lee

홈 > 시 사랑 > 번역시
번역시
* 우리 시를 외국어로 번역한 시를 소개합니다.
* 내국인과 해외 이용자들을 위하여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동시에 올려주셔야 합니다.

<선시, 영역시><반야선(般若船), 김형식> Kinsley Lee

<반야선(般若船)>

김형식

깊은 밤
포행(布行)중에
보리수에 눈이 간다
그믐달 바랑 메고 산을 넘어 바쁘다.
하안거(夏安居) 스님들께 시주(施主)하러 가시겠지

저희들 세속 인연
업장(業障)이 지중(至重)하여
이렇게 대중 공양 보리수로 대신하니
스님들 이 시주물 받으시고 하루 속히 확철대오(大悟)하시어

모든 중생
제도하여 주시옵서서
이생에 공부 끝내고
반야선(般若船) 타고 가겠습니다.
(김형식 제 4시집 글, 그 씨앗의 노래)

<The Buddha’s Ship>

Hyung-Sig, Kim

At midnight
During temporary strolling
Unconsciously stare the bo tree.
Under a crescent moon, to sling a knapsack and go over the hills in busy
The monks who are practice asceticism at summer, go around for offering

Our relationship at this mundane world,
It’s serious the karma of the former world.
Like this the bo tree replace the public offering
Dear Buddhist monks, please take this offerings and soon win the spiritual awakening.

I’m praying, please relieve, 
All the foolish people.
When finish the training penance this life
I’ll go, taking on the Buddha’s ship for which the drowning people.

(Translated by Kinsley Lee)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