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가로수길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늦가을 가로수길

목산시몬 0 153
늦가을 가로수길

      목산
     
초 겨울의 문턱에서
외로움
스쳐간
 
가랑잎
비바람 나 뒹굴어져
발길에

이리
저리

밟혀 
붉은 갈 잎 나뭇가지
스칠 때면

등불
따라

꽃다운
너에 아련한 추억에
모습

그립고
생각나
얼굴을 그려봅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