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짙은 밤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생명 하나
바람길을 따라 하늘궁전에 이르니
입은 옷은 빛빛물결 황금치마요
옥구슬 영근 노랫소리가 울리니
어머님의 자장가 같은
향긋한 단내가 난다
고사리 손의 어린 소망으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의 애달픔으로
퇴색하지 않을 영원한 맹세로
먹빛 그늘로 칠해진 영혼 속
피어난 별꽃
한 생을 살다
다음 생을 위해 고스란히 혼불마저
훨훨 불살라
심연의 어둠까지 영롱하게 비추고픈
내 어버이의 사랑인 게야
똑!~별꽃진 애처론 안타까움인 게야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생명 하나
바람길을 따라 하늘궁전에 이르니
입은 옷은 빛빛물결 황금치마요
옥구슬 영근 노랫소리가 울리니
어머님의 자장가 같은
향긋한 단내가 난다
고사리 손의 어린 소망으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의 애달픔으로
퇴색하지 않을 영원한 맹세로
먹빛 그늘로 칠해진 영혼 속
피어난 별꽃
한 생을 살다
다음 생을 위해 고스란히 혼불마저
훨훨 불살라
심연의 어둠까지 영롱하게 비추고픈
내 어버이의 사랑인 게야
똑!~별꽃진 애처론 안타까움인 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