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
기척 없는 고요한 밤
저 하늘의 눈동자는 초롱초롱 밝기도 하지
갈팡질팡 어지러운 마음도 모르고
어린아이 방긋한 웃음마냥
참 환하기도 하구나
어둠이 다 같은 어둠이 아닌 것처럼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빛이
빛이 다 같은 빛이 아닌 것처럼
빛 속에서 더욱 짙어진 어둠이
있다
슬픔도 행복이 되는 진리를
행복도 슬픔이 되는 진리를
은근히 비추인 달빛 아래서
깨닫는다
인생의 저울 위에
눈물을 놓고도 절망하지 않음은
언젠가는 이라는 말로 시작될
희망의 불씨 하나를 품고 살 수 있어서
아니겠는가
깊은 밤,
내일일랑 걱정 말고
푹 주무시게나...
저 하늘의 눈동자는 초롱초롱 밝기도 하지
갈팡질팡 어지러운 마음도 모르고
어린아이 방긋한 웃음마냥
참 환하기도 하구나
어둠이 다 같은 어둠이 아닌 것처럼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빛이
빛이 다 같은 빛이 아닌 것처럼
빛 속에서 더욱 짙어진 어둠이
있다
슬픔도 행복이 되는 진리를
행복도 슬픔이 되는 진리를
은근히 비추인 달빛 아래서
깨닫는다
인생의 저울 위에
눈물을 놓고도 절망하지 않음은
언젠가는 이라는 말로 시작될
희망의 불씨 하나를 품고 살 수 있어서
아니겠는가
깊은 밤,
내일일랑 걱정 말고
푹 주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