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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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에

정연복 1 1387
새해 아침에 / 정연복

인생은 더러 쓸쓸해도
참 아름다운 것

벌써 오십 년을
넘게 살고서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아직도 마음 한 구석

미묘한 떨림이
있는 것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이
꿈틀대기 때문

내가 보듬어야 할 가족들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 생각에

나도 모르게
두 손을 고이 모은다
1 Comments
약속 2010.01.08 11:50  
아범님. 힘내요^^ 친자식은아니지만 자식처럼 응원할께용

시 잘읽고가용. 새해복많이받으세용. 열심히살아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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