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2011.2.21
사강 정윤칠
등 따숩고 배 부르면 그만이지
부딪치며 오손도손 사는거지
못나도 하루이고 잘나도 하루인걸
화 돋우는 말 한마디 기분이 상하고 마음이 상한다.
속상하다
인상쓰고 신경질 내면 좀 낳아지나
인생 뭐 별거있나
섞이고 섞이여 구름다리위
곤두박질 쳐바야 바닥이지
인생 뭐 별거있남
현실은 하루에 달려있고 아름다운 모습은
영원히 기억되나니
지나고 나면 모두 과거일뿐
오롯히 담을 수 있는 섬에 가면 좋겠다
내 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파도소리에 춤추는 나붙기는 천이되여!
하루를 펄럭이고 천년을 담을수 없기에 넘치여 사라지는 하루가 되고싶다
2011.2.21
사강 정윤칠
등 따숩고 배 부르면 그만이지
부딪치며 오손도손 사는거지
못나도 하루이고 잘나도 하루인걸
화 돋우는 말 한마디 기분이 상하고 마음이 상한다.
속상하다
인상쓰고 신경질 내면 좀 낳아지나
인생 뭐 별거있나
섞이고 섞이여 구름다리위
곤두박질 쳐바야 바닥이지
인생 뭐 별거있남
현실은 하루에 달려있고 아름다운 모습은
영원히 기억되나니
지나고 나면 모두 과거일뿐
오롯히 담을 수 있는 섬에 가면 좋겠다
내 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파도소리에 춤추는 나붙기는 천이되여!
하루를 펄럭이고 천년을 담을수 없기에 넘치여 사라지는 하루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