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생(生)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 정연복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푸른 생(生)

정연복 0 1639
푸른 생(生) / 정연복

마음의 빛 하나 잃으면
이미 죽은 목숨이지

세월 따라 몸이야 늙더라도
마음마저 늙으면 안 되지

세상살이 풍파 속에서도
저 높은 창공 우러러

서슬 푸른 빛
굳게 지켜가야 하지

아슬아슬한 벼랑 끝
척박한 땅에 살면서도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같이
마냥 푸르러야 하지

꽃 지고 푸른 잎새들
덧없이 퇴색하는

세월의 강 너머
이 목숨 최후의 일각까지

마음은 도도히
푸른 강물로 흘러야 하지
0 Comments
제목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62 명
  • 오늘 방문자 570 명
  • 어제 방문자 1,204 명
  • 최대 방문자 3,743 명
  • 전체 방문자 5,715,551 명
  • 전체 게시물 177,116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