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바다
3월의 바다
김희달
타버린 피부
해변위 두 그림자
내디디다 다시
돌아오는 숨소리
하늘과 땅
햇살과
물방울의 눈맞춤
물고기 몸짓
은빛 물결
달콤한 만남
바닥과 길의 끝
슬픈 얼굴, 조금 외로운
둘만의 대화
여름을 마치는 인사
떠나는 갈매기
쏟아지는 빗방울
태양을 식히는 삼바
조금은 남아
반짝이는 유리조각
3월의 비,
귓가에 속삭여줘.
조빔의 3월의 바다를 옮겨 보았습니다.
김희달
타버린 피부
해변위 두 그림자
내디디다 다시
돌아오는 숨소리
하늘과 땅
햇살과
물방울의 눈맞춤
물고기 몸짓
은빛 물결
달콤한 만남
바닥과 길의 끝
슬픈 얼굴, 조금 외로운
둘만의 대화
여름을 마치는 인사
떠나는 갈매기
쏟아지는 빗방울
태양을 식히는 삼바
조금은 남아
반짝이는 유리조각
3월의 비,
귓가에 속삭여줘.
조빔의 3월의 바다를 옮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