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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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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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유토비 0 63
양심

살다보면
나도 나를
속이면서
살아가

식은 라면처럼
퉁퉁 불어있어도
괜찮아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일인데

그래도
그걸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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