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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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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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김남식 0 276
채송화    솔새김남식
   

우리 누이 키 보다 더 작아서
너와 마주 하려면
꽃밭에 앉아야 하고

널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앙증맞은 고운 빛깔에 매료 되어
같이 마냥 놀고 싶어진다

커다란 꽃들에게 시샘 않고
옹기종기 잘 어울려서 피어 있는
귀여운 네 이름은 예쁜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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