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심과 동중정(動中靜)
부동심과 동중정(動中靜) /차영섭
아무리 기둥이 썩는다 해도
주춧돌은 자기 자리를 지킨다
물결이 출렁거린다 해도
떨어진 낙엽은 제자리를 지킨다
빼앗긴 전답일지라도
찾아오는 봄을 놓치지 아니한다
갯바위에 물이 부셔진다 해도
터미네이터처럼 이내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
갈팡질팡하는 가운데서도
호연지기를 일으켜 초지일관해야 한다
구름과 비바람에 휩싸인 태풍 한 가운데에도
진로를 보는 눈이 있다
회오리바람이나 소용돌이에 빨려들더라도
중심축(體와用)이 있다
잠재의식 속에서 자라는 싹 하나를
깊은 믿음으로 잘 키워야 한다.
아무리 기둥이 썩는다 해도
주춧돌은 자기 자리를 지킨다
물결이 출렁거린다 해도
떨어진 낙엽은 제자리를 지킨다
빼앗긴 전답일지라도
찾아오는 봄을 놓치지 아니한다
갯바위에 물이 부셔진다 해도
터미네이터처럼 이내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
갈팡질팡하는 가운데서도
호연지기를 일으켜 초지일관해야 한다
구름과 비바람에 휩싸인 태풍 한 가운데에도
진로를 보는 눈이 있다
회오리바람이나 소용돌이에 빨려들더라도
중심축(體와用)이 있다
잠재의식 속에서 자라는 싹 하나를
깊은 믿음으로 잘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