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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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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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비 0 350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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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 못하는 것을
물어 보는 것은
부끄럽지 않아요

좋아하는 것을 위해
소수가 되는 것은
부끄럽지 않아요

다만 그대의 충만한 사랑에
나의 그릇이 작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예요

그대의 눈물을 보니
그것은
아주 슬프고 두려운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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