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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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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1 1601
가녀린 몸매에
눈높이를 맞춘 키
흰빛 분홍빛 자줏빛의 고운 옷 
푸른 하늘 무대 삼아
가을 바람에 춤을 춘다

케이어스(chaos)의 세상에
우주의 질서를 전해 주며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너울너울 춤을 춘다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짓는 소리에
가는 깃꼴을 바람에 날리며
내일을 약속하는 내 사랑 코스모스
1 Comments
박성일 2005.01.27 14:03  
cha·os  혼돈(混沌), 무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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