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덜터덜
터덜터덜
유리를 안고
집으로 가는 길
뚜벅뚜벅
뚜벅이는
오늘도 집으로 향한다
춥다
텅 빈 마음 어디 채울
따뜻한 연기 보이지 않아
하루 하루
하루살이 처럼
그래 오늘도 살아냈다
쓸쓸한 안도감이
빈 마음을 조금은
메워준다
오늘..오늘을 팔고
내일을 샀다
유리를 안고
집으로 가는 길
뚜벅뚜벅
뚜벅이는
오늘도 집으로 향한다
춥다
텅 빈 마음 어디 채울
따뜻한 연기 보이지 않아
하루 하루
하루살이 처럼
그래 오늘도 살아냈다
쓸쓸한 안도감이
빈 마음을 조금은
메워준다
오늘..오늘을 팔고
내일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