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

홈 > 커뮤니티 > 감동글 모음
감동글 모음
 
감명깊게 읽은 글을 올려주세요. 퍼온글은 꼭 출처명시!!
플래시파일 (swf) 금지합니다. 올려도 재생안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링크만 걸어주십시오.

중용

[중용]

말은 쉽지만 중용을 유지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사람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왜 그리 극단적이 되어 가는지. 계절조차 봄가을이 짧아지면서 자연이 극단적으로 변해가니, 그 속에 속한 인간도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세상은 흑과 백으로 구분되기도 하지만, 완벽한 어둠에는 아무도 살 수 없고, 태양빛 자체에는 생명이 살 수 없다. 현실 세상도 좌와 우로 구분 짓지만, 역사는 좌와 우를 끊임없이 보완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기심과 욕심으로 가득 차, 서로 편을 가르고 싸운다. 어찌 보면 자연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것도, 다른 생명체에 대한 배려와 조화를 생각 않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 때문일 것이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것도, 외형은 아이와 청년과 노인의 형태로 바뀌지만, 탄생과 죽음 사이를 살아가는 것이기에, 노인이 되지 않는 아이와 청년이 없듯, 아이와 청년을 겪어보지 않은 노인도 없으니, 서로 간의 조화가 제일 중요한 것이다.

흑과 백, 좌와 우, 생과 사는,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한계를 구분 짓는 기준에 불과하니, 우리는 그 양 극단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양 극단의 사이에서 서로 부대끼며 조화롭게 살아야 할 것이다. 흑과 백 양 극단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60 명
  • 오늘 방문자 541 명
  • 어제 방문자 1,973 명
  • 최대 방문자 3,743 명
  • 전체 방문자 6,722,208 명
  • 전체 게시물 189,804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