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있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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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있는 나무

[윤기 있는 나무] 

만약 나무의 몸체에서 물이 다 빠져나가면 나무는 아마 죽어버릴 것이며 죽은 나무는 결국 껍질이 벗겨지고 몸이 찢겨나가 부서져 버릴 것이다. 나무가 온전할 수 있는 것은 몸속에 물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무는 봄과 여름에 많은 비를 통해 수분을 공급받아 몸을 성장시키지만 가을이 되면 비가 자주 오지 않으므로 잎으로 가는 물도 줄이고 곧 다가올 겨울을 맞이하기 위하여 뿌리와 몸속의 물을 뺏기지 않으려 애를 쓴다. 

우리 사람도 젊은 날에는 몸이 건강하여 따스한 마음이 항상 몸을 감돌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몸 여기저기가 막히고 병이 들면서 마음도 병이 들기 쉽고 그 마음조차 제대로 몸을 돌지 못해 점점 생각이 굳어지고 편협하게 된다. 

그렇게 몸과 마음에 병이 들면 사람도 나무처럼 세파에 시달리다 갈라져 부서져버리는 경우가 생기니 언제나 수액을 채워 몸과 마음을 윤기 있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채우는 수액은 자신과 세상을 향한 눈물이라 할 것인데, 

이 수액은 결국 평소 생활 속에서의 인내와 수양을 통해 가슴에 맺히는 것이니 이제 계절의 찬바람을 느꼈다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의 본질에 수액을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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